0. 요즘 계속 시사관련 글을 올리면 블로그가 안 열립니다. -_-
제가 생각하기엔 스킨 개선하면서 생기는 에러가 아닌가싶은데 말이죠. -_-;;
만약 이번에도 안 열리면 시사 관련은 그냥 구글 블로그에 올리겠음당.
드디어 우리의 각하가 미국순방을 떠나셨죠.
그리고 도착해서 이런 극진한 대접을 받으셨습니다.
(호홋, 다른 분 블로그를 보니 짐바브웨 대통령 수준의 영접이라고 하시는데
짐바브웨 대통령이 그런 말 들으면 화낼지도 몰라요.... -_-;;;)
(워싱턴=연합뉴스) 추승호 이승관 기자 =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1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근교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2박3일간의 미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 일행을 태운 아시아나 특별기가 이날 오전 9시 50분 공군기지에 도착하자
한덕수 주미대사 내외와 김영선 워싱턴 한인연합회장, 황원균 북버지니아 한인회장,
이용진 민주평통 미주회장 등이 영접했다.
미국측에서는 로라 윌스 의전장 대리, 폴리 케니 앤드류스 공군기지 대표 등이 이 대통령을 맞았다. 아아, 의전장도 아닌 대리가 영접하시다니 이렇게 융숭한 대접을 받으시다니... ㅠ.ㅠ
(역시 각하는 대단하세요~ ㅠ.ㅠ)b
그러고보니 노무현 대통령께서 방미하실땐 이런 푸대접을 받으셨죠.
(그리고 이건 조중동의 당시 기사)어느 분이 그러시는데 이 기사가 프리존 기사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도 검색해보니 역시나 독립신문이라는 꼴통 언론 사이트에서 비슷한 얘기를 했군요.
(어쨌든 오해가 있을 수 있으니 수정하겠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하여,
미국을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 일행이, 워싱턴 근교에 있는 앤드류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이태식 주미 한국대사와 고위 외교관 몇 명이 영접을 나왔다.
미국측에서는 하위 관리들만 나왔다.
주요 외국 국가 원수가 공식적 정상회담을 위하여 방미할 때에는
부통령이 영접을 위해 나오거나 최소한 국무장관이 영접 나오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이날에는 국무부 차관보, 크리스토퍼 힐이 최 고위급 인사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있을 수 없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미국인들이 노무현을 반미주의자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전작권’문제로 한미관계를 불편하게 만든 장본인의 방미를 달가워 하지 않는 것이다 .
암요, 의전장도 아닌 대리한테 영접을 받아야 극진한 대접이라고 할 수 있는겁니다.
오늘의 대접에 감동한 조중동은 이런 1면기사를 낼겁니다.
아무리 극진한 대접에 흥분했어도 힐러리에게 너무 들이댔다는..
급추가) 정부의 애널써커인 연합뉴스가 너무 흥분해서 오보를 냈군요..
(서프라이즈에서 내용을 퍼왔습니다)
어제 명박이를 마중 나온 앤드류스 공군기지 대표가 폴리 케니라면서 올라온
연합뉴스의 사진 한장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유는 일국의 대통령을 맞은 사람이 겨우 공군기지 소장이었으니
명박이의 예우에 대한 미국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뿐이 아니었다.앤드류스 공군기지 사령관은 폴리 케니가 아니고 셰프로 라면서
폴리 케니는 그 기지 법무관이라는 의문이었다.그리고 폴리 케니와 관련된 사항은
앤드류스 공군기지 홈페이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해서 아고라에 올라온 어느 분의 글 속에 나온 셰프로의 사진을 비교해보니
연합이 오보를 때렸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에 대한 내용을 아고라에 올리고 바로 서프에 퍼왔다.보시라.
연합이 명박이 마중나온 군발이가 폴리 케니라는 앤드류스 공군기지 대표라고 했는데
폴리 케니는 거기 법무관이고 기지짱은 셰프로 입니다.
일단 셰프로의 앞면 사진 보세요.
그리고 연합이 오늘 공군기지 짱이라고 올린 폴리 케니 사진
마지막으로 작년 후진타오를 맞았던 셰프로 사진
후진타오를 맞았던 셰프로가 명박이와 악수하는 인물이랑 같죠?
애널써킹하려면 일단 좀 사실관계는 알고 써라.
보너스)
해병의 빨간 명찰에 육군 맹호부대 마크.
모자는 미군 모자를 쓰신 구국의 보수 어르신.
추신: 후진타오 관련해 누가 영접나왔나 체크해봤는데
애초에 그런 기사가 없군요... -_-;;;
찾은 줄 알았는데 여긴 시애틀 방문 기사.. 에구..
교포들 반응 댓글은 그냥 지웠습니다.
어차피 다들 예상하시는 반응인지라..
추추신: 꺅! 답글쓰다가 어느 분 댓글을 날렸습니다. 너무 죄송해요. ㅠ.ㅠ
추추추신: .
사실 제가 아래 포스팅을 한 건 대접의 문제라기보다는
언론의 보도태도를 문제삼고 싶었던겁니다.
솔직히 애초에 초특급 환대를 할 것처럼 뻐꾸기를 날리지 않았다면
누가 접견하든 그게 큰 문제가 될 수 있었을까 싶어요.
특히 화려한 오보까지 날리면서 충성경쟁에 나선 연합뉴스 덕에
사건이 이렇게 커진거죠. (웃음)
원래 포스팅을 나눠서 올렸는데 혹시나해서 여기로 올려놓고 정리합니다.
그나저나 저런 대접은 그렇다쳐도 회담 내용이 너무 부실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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