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우웅..

뭔가 써야 할 것 같은데 귀찮군요.
뭐, 변함없이 잘 먹고 잘 삽니다.
어제는 추격자, 오늘은 오퍼나지를 봤어요.
둘 다 올해의 베스트 영화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격자가 스릴러라면
오퍼나지는 호러영화라서 장르는 다르지만 둘 다 맘에 들었어요.
하지만 역시 개인 취향을 따지자면 오퍼나지가 조금 더 좋았습니다.
제가 음산한 낡은 집과 예쁜 아이들 유령에 대한 페티쉬가 좀 있어서.. -_-)a
특히 마지막은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아니, 그러니까, 그 일이 그렇게 된 거더라구요.
어찌나 여주인공이 불쌍한지.. ㅠ.ㅠ
어쨌든 두 영화 모두 공통점이 있다면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동안,
단 한번도 관객들에게 한숨 쉴 타이밍을 안 주고 극한까지 관객들을 몰아간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하여간 최고였어요. 하아...

프리랜서 글쟁이의 망중한이라면 마감 끝난 뒤의 짧은 여유겠지요.
오늘은 모처럼 코엑스 닌텐도 존에서 엇갈림 통신을 해서
혜교양에게 두 개나 선물을 받았습니다. 근데 마리오 아이템이 아니더라구요!
젠장, 그걸 받아야 원숭이 친구가 우리 마을에 이사를 오는데 말입니다.
조만간 또 가봐야겠군요... -_-

코엑스는 싫어하지만 메가박스는 좋아하는 본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메가박스에서 메가홀릭 다이어리를 받았어요.
저만 주는... 게 아니라 예매하는 사람에겐 다 주는 건데
다양한 쿠폰도 있고, 12편을 봐서 다이어리를 모두 채우면 3개월 무료 관람권도 (추첨해서) 주더라구요.
더더욱 메가박스에 자주 갈 일이 생겼습니다. 잇힝...

그리고 오늘의 사진 두 장...
(요즘은 귀찮아서 폰카로 대충~ 찍습니다)


얼마 전 예스24에서 산 책들입니다.
해럴드 블룸 클래식 양장판과
리자 프랭크라는 아마추어 사진작가 지망생이 찍은 책입니다.
사실 이 책은 제가 자주가는 네이버의 루나님블로그에서
정보를 입수해 구입한 책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하시구요.. -_-)
개인적으로는 요즘 로빈후드의 기스본 경으로 나오는 리차드 아미티지씨에게 뿅 갔습니다.
아웅, 정열의 가라오케 맨이라니.. 크흐흐.. (침 스윽..)
소개해주신 분도 말했지만 앞으로 진정한 빠순이가 되기 위해선
음지보다 양지를 지향해야 할 듯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도 숨어있는 AC 밀란의 스토커에서 벗어나
당당하게 AC 밀란의 튀김처럼 기름진 미남들에게 작품 한 번 만들어보자고 접근을 해.. (퍽!)



그나저나 요즘은 왜 이리 스무디 킹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오늘은 건강에 좋은 블루베리 스무디를 먹었습니다. 캬옷!
옆에 있는게 메가홀릭 다이어리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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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les | 2008/02/21 00:32 | 나의미스터리한일상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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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마르스 at 2008/02/21 09:06
어, 왜 전 안주는거였죠? 저도 며칠전에 코엑스에서 추격자 봤는데..흑.
Commented by jules at 2008/02/21 14:10
마르스님// 어랏, 왜 못 받으셨을까요? 다 주는 것 같던데.. 지금이라도 다시 가서 받아보심이... -_-;;
Commented by 달을향한사다리 at 2008/02/26 14:42
해럴드 블룸 클래식은 표지가 정말 예쁘더라구요. 내용도 괜찮을 듯 하지만 표지가 자꾸 끌려요^^;;
Commented by jules at 2008/02/27 00:49
달을향한사다리님// 안에는 더 다양한 삽화가 있어요. 소장용으로도 가치가 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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