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28일
동물의 숲 잡담
(다 썼는데 날라갔다. 써글... ㅠ.ㅠ)
동물의 숲을 플레잉한지 한 3주 되는 것 같은데,
그간 마을 두 번 뒤집고 맘잡고 시작한 건 10일 정도인 것 같다.
현재 상태를 보자면 마을의 이름은 도라에몽 마을이고, -_-;;
내 캐릭터의 이름은 경이.. -_-;;
집은 한번 확장하고 현재 대출금은 70% 갚은 상황이다..
(너굴이시키, 내가 빚 갚으면 또 지 맘대로 확장시키겠지! -_-+)
이벤트는 낚시대회와 칭찬하는 날..
낚시대회는 동네의 로데오라는 뻘건눈의 황소시키가 1등을 하고,
휑하니 다른 마을로 이사간 상태다.
(낚시대회에 진 뒤 심기가 불편해진 상황이라 얼른 보내버렸다는..
이젠 컴퓨터 캐릭터한테까지 시비를... -_-)
풍수에 따라 아이템을 놓긴 했는데,
조금만 놔도 "아놔, 바닥 꺼지니 고만 처놔유"라는 메시지가 떠서
쓰지못하는 아이템때문에 옷장이 꽉꽉차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같이사는 동물 애기들은 7명인데,
가장 정이가는 캐릭터는 멜버른과 민트, 글루민..
민트와 글루민 모두 곰돌이인데 공주병 환자에다가 소심증까지 있어
다루기가 좀 힘들다. 그래도 투덜투덜대면서 나한테 잘해주는 걸 보니
이건 완전히 츤데레 캐릭터들.. 에구, 귀여워.. ㅠ.ㅠ
민트와 글루민에겐 사진을 모두 받은 상태.
어떤 유저들은 사진을 받으면 동물들을 못 살게 굴어서 이사를 시킨다는데,
그렇게까지 해서 애들을 쫒아내기도 싫고
아무리 가상 현실이라지만 이용할대로 이용한 뒤 내치는 게 싫어서,
애들은 스스로 떠나지 않는 한 보낼 생각은 없다.
아직 멜버른에겐 사진을 못 받았는데 이아이가 은근히 소심해서
좀만 쌀쌀맞은 멘트를 해도 눈물이 그렁.. 에구.. 그래서 살살 달래면서 지내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은 고릴라인 덤벨과 약간 찌질한 오리인 나키,
무색무취한 강아지 토미가 있는데
덤벨한테도 사진을 받았지만 이아이도 은근히 남성다움을 자랑하면서도
애같은 면이 있어서 보내지 않고 옆에서 챙기는 중이다.
한편 마을 환경은 죽자사자 나무를 심는데도
아직 부족하다고 하니 고민..
공략을 살펴보니 4개 구역으로 나눠서 골고루 나무를 심으면 된다는데,
요즘 공부도 해야하고 할 일이 많아서 그냥 대충~ 심고 있다.
얼마전엔 오지마을에 기부금으로 1만벨이나 내서 초록깃털을 받았다.
이 초록깃털은 머리에 꽂고 다니기도 하지만,
집에다 두면 해피룸 점수가 1천점 이상 오르기 때문에
소중히 보관중이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지마을 애들은 빵이라도 먹는데,
우리 마을 애들은 맨날 특산물인 체리만 먹는 것 보면
오지마을 애들이 우리한테 기부금을 줘야되는 것 아냐?하는 생각이 드는 중.
그런 연유로 바닷가에 실려온 야자와 선물받은 복숭아, 배, 오렌지등등을
심어서 모두 재배에 성공, 과일이나마 다양하게 먹도록 하고 있다.
낚시는 전설의 일본 연어를 세 마리나 잡아서 꽤 쏠쏠했고..
화석은 몇 개 완성시켰는데 아직도 완성 안 된 것들이 많아,
심심하면 땅파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내 캐릭터에 미안한 건
손이 굼떠서 그런지 잘못 나무를 흔드면 나타나는 벌들에게
맨날 쏘인다는 것.
그래도 안심해한테 3천벨이나 주고 보험에 들었으니 좀 나으려나..
(참고로 여욱이한테 가짜명화로 두 번이나 엿을 먹은 관계로
6천벨 주고 손해보험까지 들었다.. 이 여욱시키가 너굴시키보다 더 나빠!)
기타 하늘에서 나타나는 선물도 한 세 번 받았고,
눈사람 가구도 하나 받았고,
낙타 배달부의 심부름을 해서 선물도 받았다.
아, 그리고 스승님한테 부끄부끄 개인기도 전수받았는데,
캐릭터니까 귀엽지, 실생활에서 내가 하면,
이건 뭐 주먹을 부르는 얼굴이라는 악명과 함께 뒈지게 맞을 듯 싶다.
가게 주인과도 친해져서
고순, 고옥 자매의 과거사도 듣고 있고,
비둘기바리스타의 철학적인 이야기와 함께,
가끔은 피죤밀크(우웩!) 브랜드도 제공받고 있다.
그리고 토요일마다 나타나는 T.K의 라이브에 홀딱 빠져서
이제나 저제나 토요일 저녁만 기다린다는.. -_-;;
그리고 타임슬립 한 번 해봤는데,
이거이거 절대 할 게 못된다는..
나는 소심해서 하루씩, 타임슬립을 해서 1주일을 넘겨봤는데
애들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무엇보다 잔머리 굴려서 판 무값이 다시 원 시간으로 돌려놓으니까
고스란히 날라가서 완존히 ㅄ 삽질을 한 게 되어버렸다는.. ㅠ.ㅠ
하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는 무파라 아줌마!
"모두들 대박을 꿈꾸면서 무를 산다우"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내용)의 대사에 넘어가
토요일날도 3만벨에 가까운 돈을 쏟아서 98벨에 무를 샀는데,
오늘 보니 72벨... OTL (동물의 숲도 미국 증시 영향을 받는거야, 그런거야?)
결국 동물의 숲을 하면서 느낀 건
죽도록 노동해서 집늘리고 가구 사고 옷 사고,
때때로 대박을 꿈꾸며 목돈을 날리는 모습이
현실의 우리 모습과 다를바 없다는 것..
아아, 이젠 게임마저도 현실을 따라가는 듯 해 조금 서글프다...
동물의 숲을 플레잉한지 한 3주 되는 것 같은데,
그간 마을 두 번 뒤집고 맘잡고 시작한 건 10일 정도인 것 같다.
현재 상태를 보자면 마을의 이름은 도라에몽 마을이고, -_-;;
내 캐릭터의 이름은 경이.. -_-;;
집은 한번 확장하고 현재 대출금은 70% 갚은 상황이다..
(너굴이시키, 내가 빚 갚으면 또 지 맘대로 확장시키겠지! -_-+)
이벤트는 낚시대회와 칭찬하는 날..
낚시대회는 동네의 로데오라는 뻘건눈의 황소시키가 1등을 하고,
휑하니 다른 마을로 이사간 상태다.
(낚시대회에 진 뒤 심기가 불편해진 상황이라 얼른 보내버렸다는..
이젠 컴퓨터 캐릭터한테까지 시비를... -_-)
풍수에 따라 아이템을 놓긴 했는데,
조금만 놔도 "아놔, 바닥 꺼지니 고만 처놔유"라는 메시지가 떠서
쓰지못하는 아이템때문에 옷장이 꽉꽉차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같이사는 동물 애기들은 7명인데,
가장 정이가는 캐릭터는 멜버른과 민트, 글루민..
민트와 글루민 모두 곰돌이인데 공주병 환자에다가 소심증까지 있어
다루기가 좀 힘들다. 그래도 투덜투덜대면서 나한테 잘해주는 걸 보니
이건 완전히 츤데레 캐릭터들.. 에구, 귀여워.. ㅠ.ㅠ
민트와 글루민에겐 사진을 모두 받은 상태.
어떤 유저들은 사진을 받으면 동물들을 못 살게 굴어서 이사를 시킨다는데,
그렇게까지 해서 애들을 쫒아내기도 싫고
아무리 가상 현실이라지만 이용할대로 이용한 뒤 내치는 게 싫어서,
애들은 스스로 떠나지 않는 한 보낼 생각은 없다.
아직 멜버른에겐 사진을 못 받았는데 이아이가 은근히 소심해서
좀만 쌀쌀맞은 멘트를 해도 눈물이 그렁.. 에구.. 그래서 살살 달래면서 지내고 있다.
다른 캐릭터들은 고릴라인 덤벨과 약간 찌질한 오리인 나키,
무색무취한 강아지 토미가 있는데
덤벨한테도 사진을 받았지만 이아이도 은근히 남성다움을 자랑하면서도
애같은 면이 있어서 보내지 않고 옆에서 챙기는 중이다.
한편 마을 환경은 죽자사자 나무를 심는데도
아직 부족하다고 하니 고민..
공략을 살펴보니 4개 구역으로 나눠서 골고루 나무를 심으면 된다는데,
요즘 공부도 해야하고 할 일이 많아서 그냥 대충~ 심고 있다.
얼마전엔 오지마을에 기부금으로 1만벨이나 내서 초록깃털을 받았다.
이 초록깃털은 머리에 꽂고 다니기도 하지만,
집에다 두면 해피룸 점수가 1천점 이상 오르기 때문에
소중히 보관중이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오지마을 애들은 빵이라도 먹는데,
우리 마을 애들은 맨날 특산물인 체리만 먹는 것 보면
오지마을 애들이 우리한테 기부금을 줘야되는 것 아냐?하는 생각이 드는 중.
그런 연유로 바닷가에 실려온 야자와 선물받은 복숭아, 배, 오렌지등등을
심어서 모두 재배에 성공, 과일이나마 다양하게 먹도록 하고 있다.
낚시는 전설의 일본 연어를 세 마리나 잡아서 꽤 쏠쏠했고..
화석은 몇 개 완성시켰는데 아직도 완성 안 된 것들이 많아,
심심하면 땅파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내 캐릭터에 미안한 건
손이 굼떠서 그런지 잘못 나무를 흔드면 나타나는 벌들에게
맨날 쏘인다는 것.
그래도 안심해한테 3천벨이나 주고 보험에 들었으니 좀 나으려나..
(참고로 여욱이한테 가짜명화로 두 번이나 엿을 먹은 관계로
6천벨 주고 손해보험까지 들었다.. 이 여욱시키가 너굴시키보다 더 나빠!)
기타 하늘에서 나타나는 선물도 한 세 번 받았고,
눈사람 가구도 하나 받았고,
낙타 배달부의 심부름을 해서 선물도 받았다.
아, 그리고 스승님한테 부끄부끄 개인기도 전수받았는데,
캐릭터니까 귀엽지, 실생활에서 내가 하면,
이건 뭐 주먹을 부르는 얼굴이라는 악명과 함께 뒈지게 맞을 듯 싶다.
가게 주인과도 친해져서
고순, 고옥 자매의 과거사도 듣고 있고,
비둘기바리스타의 철학적인 이야기와 함께,
가끔은 피죤밀크(우웩!) 브랜드도 제공받고 있다.
그리고 토요일마다 나타나는 T.K의 라이브에 홀딱 빠져서
이제나 저제나 토요일 저녁만 기다린다는.. -_-;;
그리고 타임슬립 한 번 해봤는데,
이거이거 절대 할 게 못된다는..
나는 소심해서 하루씩, 타임슬립을 해서 1주일을 넘겨봤는데
애들도 힘들고 나도 힘들고,
무엇보다 잔머리 굴려서 판 무값이 다시 원 시간으로 돌려놓으니까
고스란히 날라가서 완존히 ㅄ 삽질을 한 게 되어버렸다는.. ㅠ.ㅠ
하지만 역시 하이라이트는 무파라 아줌마!
"모두들 대박을 꿈꾸면서 무를 산다우"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내용)의 대사에 넘어가
토요일날도 3만벨에 가까운 돈을 쏟아서 98벨에 무를 샀는데,
오늘 보니 72벨... OTL (동물의 숲도 미국 증시 영향을 받는거야, 그런거야?)
결국 동물의 숲을 하면서 느낀 건
죽도록 노동해서 집늘리고 가구 사고 옷 사고,
때때로 대박을 꿈꾸며 목돈을 날리는 모습이
현실의 우리 모습과 다를바 없다는 것..
아아, 이젠 게임마저도 현실을 따라가는 듯 해 조금 서글프다...
# by | 2008/01/28 19:33 | 나의미스터리한일상 | 트랙백(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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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잡담] 동물의 숲 - NDSl
작년 중순경인가요.. 회사에서 NDSL붐이 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강쥐를 좋아하는 터라 닌텐독스의 강아지를 열심히 키웠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제 NDSL은 아니었습니다만;; 나름 밥도 주고 애정도 주었습니다만.. 쥔장이 다른 기기를 산다며 팔아버린 후 잊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지름신들을 꿋꿋이 버텨내며 참기를 수개월.. NDSL을 준다는 이벤트는 모조리 응모하고 생쑈를 다했지만, 행운의 여신은 멀리 있는지 번번히 미끄러지기에, 저번 주에......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