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근황 - 감기약 짱 드셈, 두부국수 최고!, 핑크영화제 셔츠 도착, 레고 전시회

0. 목감기가 걸려서 아버지 약을 먹었는데.. 우와! 진짜 짱으로 독하다!! ㅠ.ㅠ
특히 이 약을 먹으면 어찌나 졸린지 눈만 감으면 접촉불량된 전선처럼,
의식이 뚝 끊겼다, 어느 순간 벌떡 일어나게 된다.
덕분에 오늘 버스에서 자다가 벌떡 일어나는 짓을 몇번이나 반복했는지 모르겠다.
그런데도 약효는 별로라 목이 더 아파오니 이노무 약성분이 도대체 뭔지 궁금해진다.. ㅠ.ㅠ

1. 드디어 bjork언니가 내년에 오신단다! (경배를!)
생각보다 입장권도 싸고, 입장료의 일정 수익은 유니세프에 기부한다니,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닐 수 없다만...
문제는.... 돈이 없슈!! OTL
아니, 뭐, 돈문제는 어차피 2월이니까 조금 느긋하게 산다고 쳐도..
(왠지 매진같은 건 안될 것 같아서..... -_-;;)
내 체력이 2시간에서 3시간까지 스탠딩 좌석에서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다.
요즘은 좀만 걸어도 관절이 "작작 걸어다녀!"하고 삐그덕 거리는데..
주구장창 서있으라고 하면 내 관절이 파업을 벌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ㅠ.ㅠ
지금부터 다리에 모래주머니라도 매달고 체력을 길러야겠군...

2. 북코아에서 요즘 책을 파는데 꾸준히 잘 팔리고 있어서
받을 돈이 꽤 쌓였다. 그런데 주로 소설이나 재테크 책은 팔리는데
만화가 잘 안팔린다.
혹시 요츠바랑 1권~5권 세트를 1만원(권당 2천원)에
미스테리 극장 에지 애장판 1권~12권 세트를
3만원(권당 2천5백원)에 사실 분 안계신가?
(물론 배송료 3천원은 별도로 하고.. -_-;;)
장담하건대 책은 깨끗하다. -_-)V
(왠지 근황을 쓰면서도 구걸 본능이 샘솟는.. -_-)

3. 일전에 핑크영화제를 갔는데 자원봉사자 언니들의 핑크셔츠가
너무 맘에 들어서 군침을 흘렸었다.
그런데 나말고도 그런 사람이 많았는지 주최측에서
셔츠를 1백매 한정으로 판다길래 냉큼 질렀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꽤 예쁘고 실용적이라 맘에 든다.


앞에는 복숭아를 깔고 앉은 미스 핑크가 도발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등쪽이 더 맘에 든다. 보시라, 한없이 넉넉해보이는 미스 핑크의 뒷태를!
(이건 완존히 내 뒷모습과 똑같구나.. ㅠ.ㅠ)

4. 마지막으로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할머니 국수집에 갔다.


주문한 두부국수와 김말이.. 언제가도 적은 가격에 넉넉함을 안겨주니 좋구나!~

<급추가> 5. 아, 한가지 빼먹었다. 다음달 20일부터 코엑스 홀에서 레고전시회가 열린다고 한다.
마인드 스톰에서부터 레고의 모든 것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한번 가봐도 좋을 듯하다.


근데 입장료가 1만 5천원이라니 너무 비싸지 않나??

참고로 홈피는 여기다

by jules | 2007/11/28 23:32 | 나의미스터리한일상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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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달을향한사다리 at 2007/11/30 14:12
두부국수 정말 맛나겠어요. 특히 요즘처럼 쌀쌀할 땐~(츄릅). 티셔츠도 정말 예쁜데요^^
Commented by jules at 2007/11/30 21:43
달을향한사다리님// 네. 정말 국물이 끝내준답니다. 티셔츠도 맘에 들어요.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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