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타이페이 again!] 대만의 101빌딩을 가다

가급적이면 관광객이 가는 곳은 가지않는다는 게 여행 철칙이지만,
그래도 왠지 이곳은 가줘야 할 것 같아서... -_-
첫 날 도착한 뒤 호텔에서 놀다가 핑린근처에서 삽질을 한 뒤
피곤한 몸을 이끌고 101빌딩에 도착했다.


멀리 뒤쪽에 보이는 것이 101빌딩이다.
앞에는 성품서점 본점이 위치한 빌딩이다.

개인적으로 성품서점 본점을 추천하고 싶은데
일단 24시간 문을 여는데다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 제품을
세일하므로 저렴한 가격에 문구류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책이 굉장히 저렴하고 염가판매도 많이하므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러야한다.
그중에서도 디자인 서적은 더더욱 강추하고싶다..

어쨌든 각설하고 101빌딩에 가려면
MRT역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
그 사실을 몰랐던 본인은 20분 넘게 걸어가느라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


101빌딩은 전망대도 유명하지만 저층의 쇼핑센터로 유명하다.
다양한 세계의 명품들이 줄지어 있는 관계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는 명소인데,
이곳을 좀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1층에 놓여있는 쿠폰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1빌딩의 CEO는 놀랍게도 30대의 젊은 독신 여성이라고 한다.


자,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올라가자!
참고로 입장료는 1만원이 조금 넘는다.



내부는 굉장히 어둡다. 아무래도 야경을 보기위해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문을 닫을 시간이 되었는데도 사람들은 상당히 많이 있었다.


전망대 내부에선 산호를 이용한 다양한 액세사리 전시회도 열리고 있었다.


이곳은 타이페이 101빌딩 캐릭터를 이용한 기념품 판매점이다.
상당히 귀엽고 아기자기한 상품이 많았지만 가격도 비싸고해서 그냥 패스~
그런데 여기서도 눈살찌푸릴 일이 생겼으니..
한국인 아저씨들 몇 명이서 큰소리로
기념품이 유치하다느니 한국에선 이렇게 안 만든다느니,
중국이 원래 수준이 이렇다느니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게 아닌가.. -_-
아, 진짜 외국나와서 저딴식으로 한국 자랑하는 게 애국인줄 아는 거냐..
(쪽팔렸다. 진짜.. -_- 그리고 저런 인간들은 미국같은데 가면
우리나라 후졌다고 욕할 것 아니야. 아저씨들, 제발 닥치고 가만히 좀 계세요.. 쯧..)
자, 어쨌든 진정하고 아래의 다양한 야경을 감상해보자..









눈부신 우리나라의 야경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소박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알흠답구나...


이건 보너스로 파노라마로 한 컷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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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les | 2007/08/28 23:44 | 목요일생의여행일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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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7/08/29 16:51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delius at 2007/08/30 14:12
저는 너무 늦게 가서 들어가지는 못했는데 사진 잘 봤습니다. 저도 역에서 보이길래 얼마 안걸릴 줄 알고 걸었는데 20분쯤 걸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Commented by jules at 2007/08/30 16:18
delius님// 처음 간 경우엔 모두 비슷한 경험을 하신 것 같아요. 저도 너무 힘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성품서점에서 쇼핑을 잔뜩 해서 짐도 얼마나 많았는지.. 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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