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나 중국에서 살만한 것들

우선 이 뉴스 참고하시고

여행 몇 번 하니, 저도 나름대로 요령이라는 게 생겨서
대만이나 중국에서 꼭 사오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는 없는 물건이나,
한국에선 비싼 물건을 간 김에 싸게 사는 것도 있고,
대만이나 중국의 특산품도 있고 말이죠...
그럼 짧은 식견이나마 여러분께 대만이나 중국에 가시면
사올만한 것들을 간단히 소개해드릴께요.

1. 우표
가장 만만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그 나라의 특색을 가장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우표입니다.
특히 대만은 우리나라보다 디자인이
훨씬 세련되고 예쁘기때문에 강추드리는 아이템입니다.
(전 대만가면 우체국부터 뒤진답니다.. 특히 시즌마다 나오는
애니메이션 관련 우표들은 꼭 사세요. 나름대로 소장가치도 크니까요)

2. 차와 다구
중국이나 대만은 역시 차가 저렴하고 쌉니다. 종류도 다양하구요.
특히 중국에 가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차를 담은 커다란 물병들을
들고다니면서 마시는데, 상당히 인상적이랍니다.
어쨌든 전 국민이 이렇게 차를 좋아하니,
차에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도 많습니다.
뭐, 가장 저렴하게 사는 건 역시 차 도매시장에 가는 거지만,
초행길로 가는 저희같은 여행객들은
오히려 헷갈리기만 합니다.

그래서 전 중국 그중에서도 상하이에 갈 땐 그냥 텐푸(천복)에 가서 삽니다.
(텐푸는 상하이외에도 북경이나 다른 대도시에 있어요...
일종의 차 프랜차이즈 점이죠..)
일단 거기는 차를 맘대로 시음시켜주기도 하고,
다소 서툴지만 영어로도 의사소통이 되니까,
훨씬 편하게 차를 구입하실 수 있거든요.
그리고 녹차 초콜렛이나 떡, 혹은 다구도 파니까
한번에 쇼핑하기도 편리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중국에선 일차일좌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거긴 패키지가 정말 예뻐요.
그리고 굉장히 세련된 느낌의 현대식 다구들을 팔기 때문에
감각적인 젊은 분들도 맘에 들어하실 겁니다.
조만간 다시 상하이가면 일차일좌를 모조리 휩쓸겠습니다! 불끈!

대만은 텐린(???) 한자로는 천인명차가 대중적인 차 프랜차이즈 전문점입니다.
물론 마오콩이나 핑린에 가시면 차를 좀 더 저렴하게
주문하실 수 있겠지만, 거기는 타이페이 외곽지역이고
가는 것도 좀 복잡해요. 천인명차는 중국의 텐푸와 똑같이
저렴하게 양질의 차와 다구를 구입하시기 좋습니다.
특히 대만 다구는 상당히 질이 좋고,
한국보다는 저렴한 만큼 가신 김에 장만해보세요.

3. 편의점의 독특한 음료
중국은 정말 편의점에 가면 온갖 신기한 물건이 많습니다.
(뭐, 일본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일본은 안가봐서.. -_-)
특히 온갖 기발한 음료들이 진열되어있는 전시대를 보면
어떤 걸 골라야 하나 고민이 될 정도죠...
(전 아스파라거스 우유도 봤습니다.. 후덜덜..)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망고주스와 레몬주스,
그리고 가당이 된 자스민 차입니다.
모두 느끼하지 않고 산뜻하면서도 입맛을 자극해주거든요.
그리고 찾아보시면 대만 편의점에서만 프로모션하는
기발한 패키지들이 있는데 이것도 살펴보시면 꽤 재미있을 겁니다.

4. 책과 문구류
대만과 중국은 정말 책이 쌉니다! 특히 대만은 한국보다 같은 잡지나 책을 비교해봐도
평균 7~8천원이 싸요. 월페이퍼나 아이디같은 잡지를
예를 들자면 한국은 2만원 정도에 사야되지만
대만에 가면 1만2천원 정도면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여행가서 짐이 되게 무슨 책이야 하시겠지만
저처럼 책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책을 구입하시면 좋을 거에요.
문구나 팬시류에선 중국적인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희화화한
작은 책갈피나 마우스 패드류가 좋구요.
특유의 화려한 색채가 가미된 노트들도 정말 예쁘답니다. ^_^

5. 신발류와 의류
중국의 상하이는 신발이 싸고 사이즈가 다양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정안사 근처의 시티플라자 2층은 신발가게만 수백개라
슈즈홀릭이신 분들에겐 천국이랍니다.
신문기사에도 나왔지만 홍콩같은 경우엔 자라와 H&M을 꼭 사세요.
저도 홍콩갔을 때 그 브랜드만 꽤 많이 샀거든요.
상하이 같은 경우엔 전 지오다노에서 많이 샀었어요.
지오다노가 중국 브랜드다보니 한국과는 다른 단품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그리고 질도 다른 브랜드에 비해 나쁘지 않답니다.

6. 이케아
대만과 중국 모두 이케아가 큰 규모로 매장이 있습니다.
물론 비행기를 타야하니까 큰 물건은 자제하시는 게 좋지만,
침구류나 간단한 식기류, 혹은 쿠션, 소품등은 구입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조명도 맘에 들긴하지만 중국은 우리나라와 어댑터 모양이 크기 때문에
사용하기 번거로우실 겁니다.

7. 스타벅스 기념품
대만이나 중국등의 스타벅스에선 시티팩이라고 해서
각자 도시에 맞는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판답니다.
저도 타이페이에서 시티팩을 샀는데 에그롤이 종류별로 들어있더군요. ^_^
또 타이페이나 상하이 시티 머그나 텀블러도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자, 그럼 생각나면 또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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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les | 2007/07/03 12:59 | 목요일생의여행일지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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