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jiff] 쫀쫀한 떡맛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었어요! <천유>

전주국제영화제 갔다온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제대로 포스팅을 안하고 있군요..
포스팅이 너무 밀려서 빨리 빨리 사진정리할 겸 올립니다.

전북대에서 <칠드런 오브 멘>을 보고난 뒤
다시 영화의 거리로 돌아가는 도중에
롯데백화점을 지나가는데요.
우연히 깔끔해보이는 떡카페가 있더라구요.
마침 목도 마르고 출출하기도 해서 들렀던
이곳이 바로 <천유>입니다.


얼핏보기엔 굉장히 평범해보이는 외경입니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면 굉장히 정겹고 전통적인 느낌이에요.
특히 사진에선 잘 안보입니다만, 카운터에 커다란 떡시루들이 있어요.
알고보니 이 떡카페는 방송도 몇 번 탄 꽤 유명한 곳이더군요.
직접 손으로 만드신다고 하는 떡 중에서 전 두텁떡과 콩떡을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매실차를 부탁드렸구요.


힘들어서 대충 찍었더니 왠지 실험적인 사진이 되었군요.. -_-
매실차는 맛은 있었으나 제 입맛엔 옅었어요.
(참고로 저희집은 해마다 매실엑기스를 만드는지라
옴팡지게 진하게 타서 먹거든요.. -_-)
하지만 떡은 모두 예술이었습니다.
특히 두텁떡의 쫄깃쫄깃 야들야들한 맛은
제 정신을 혼미하게 했던 겁니다.. (비틀..)


아기엉덩이처럼 포실하고 푸딩처럼 땡땡한 떡들의 알흠다운 자태를 보시와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는 떡이었습니다.
전주가면 또 먹을꺼에욧!!! >.<)/



by jules | 2007/06/25 00:21 | 목요일생의여행일지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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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히카리 at 2007/06/25 00:29
떡을 별로 좋아하지 않은데 맛있어 보여요. 분위기도 아늑하니 좋네요.
Commented by 행인1 at 2007/06/25 17:49
떡까페도 있군요.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jules at 2007/06/25 21:45
히카리님// 사실 저도 떡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 떡은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정성도 가득하고 손맛이 좋더라구요.

행인1님// 전주는 모든 음식점이 다 맛있어서 한번 가보셔도 후회없으실거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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