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습의 상하이 여행기 2007] 서비스는 캐안습 맛과 가격은 굳! 바나나리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 조만간 상하이 다시갑니다. -_-

근데 겨우 1개월만에 다시가는데 1년은 더 된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죠?? -_-

어쨌든 희망에 찬 상하이 어게인!을 기원하면서

안습의 상하이 여행시 들렀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신천지(=신톈디)에 위치한 태평양 백화점에 위치한 타이레스토랑 바나나리프입니다.

참고로 이 태평양 백화점엔 상하이의 유명한 나이트 클럽인 ROJAM도 있답니다.

나중에 상하이 여행을 가실 분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면,

대부분의 상하이 맛집은 백화점 푸드코트에 많이 모여있습니다.

특히 신텐디나 푸둥의 경우는 가게 주소를 볼때 ~광장이라고 한문으로 쓰여있으면

100% 백화점(이 중국어로 광장입니다. 그러니까 영어로 얘기하면 PLAZA죠..)에

입점한 곳이니 참조하세요...

 

사실 이 곳은 카메라도 잃어버리고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맘마저 상한 제가

맛있는 밥이라도 먹고자 헤매고 헤매서 도착한 곳입니다.

그런데 상하이에서도 정말 유명한 곳이더군요.

가게 내부에 대한 사진은 있긴 한데 안습이라 말로 설명해드리면

내부가 정말 굉장히 넓어요. 안쪽은 조명이 어두운지라 

다소 동굴같은 느낌이 듭니다만, 사람이 꽉꽉 찼더군요.

제가 앉은 곳은 그 반대편으로 햇빛이 쨍쨍하게 들어오더군요.

또 창밖으로 백화점의 내부 이모저모가 보여서 심심하지도 않았구요..

 

그런데 음식을 주문하려고 부르는데..

아놔놔.. 이 사람들... 진짜 영어 안 통합니다. OTL

할 수 없이 메뉴판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주문을 하고

기다리기 20분이 넘었는데..


알고보니 내 주문은 받지도 않았네.. 하하하!~ (써글)

결국 다시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다시 주문했다는.. -_-

그랬더니  5분만에 나오더군요.. 크흑..

참고로 제가 주문한 건 태국식 수프인 똠양쿵과

파인애플 라이스, 그리고 코카콜라였습니다.

그럼 제 허접 폰카로 찍은 사진들을 보실까요??

파인애플 반개를 몽땅 파고 그속에 커리가루와 캐슈너트, 그리고

마치 쥐포처럼 생긴 생선채와 야채를 넣고 듬뿍 넣은 볶음밥입니다.

배도 너무너무 부르지만 맛도 정말 최고였어요.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천원이었습니다. >.<)/


역시나 제가 너무너무 좋아했던 똠양쿵입니다.

새우가 큼지막한 게 두 마리나 들어있구,

거기에 온갖 해물이 캬!~ >.<)b

저 위에는 고수가 얹혀져 있는데요.

제가 보통은 고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 똠양쿵엔 고수가 잘 어울렸어요.

(만약 고수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주문할 때 뿌오샹차이!를 외치세요.

그럼 고수를 빼줍니다.. ^_^)

마지막으로  가구가락이라고 불리우는 코카콜라입니다.

이렇게 해서 먹은 가격이 1만원이 채 안되는군요..

파인애플 볶음밥이 5천원, 똠양쿵이 2천원, 콜라가 2천원 정도였으니까 말이죠..

개인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타이 음식을 상하이에서 즐기고 싶다면

꼭 가보시라고 권유하고 싶습니다.

(다만 저처럼 삽질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꼭 주문이 되었는지를 확인하세요.

주문을 다 받으면 요리가 적힌 주문표를 놓고 나올때마다 요리를 체크하니까요..)

 

그럼 다른 맛있는 음식들의 포스팅은 이번주 갔다와서 할께욧!  >.<)/

 

그리고 이건 추신...

요즘 블로그의 활용도를 좀 다르게 하려고 고민중입니다.

그동안은 일단 카페와 일상을 제외한 포스팅은 여기다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by jules | 2007/03/31 21:51 | 목요일생의여행일지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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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rian at 2007/04/01 22:22
바나나리프, 저기 좋죠ㅜㅗㅜ 신천지 말고 서가회 근처에도 하나 있어요
Commented by jules at 2007/04/02 10:06
Brian님// 아, 분점이 있군요. 이번주에도 또 가봐야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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