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es in 가회동] 어느 맑은 날 가회동 산책

네네.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요즘은 입맛도 없고, 어찌된 것인지
시간도 안나서 카페 포스팅을 못하네요.
(그래도 목요일날은 런~양과 만나기로 했으니
또 신나게 할 지도 모르겠군요.. -_-)

본래는 물음표 카페에서 와플을 먹은 뒤,
나린이 엄마와 산책 좀 하고 그럴려고 했더니,
바쁘다고 절 팽개치고 갔어요.. 흑.. ㅠ.ㅠ

마침 시간도 남는데다
가회동 길이 요즘 너무 끌려서 혼자 산책에 나서보았습니다.


초점이 안맞았습니다만..
진선북카페에서 나린이 엄마와
밀크티를 마시고 잠시 담소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나린이 엄마와 헤어진 뒤 씩씩하게 출발!
(날씨도 따뜻했습니다.)


일단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겠습니까.
서울에서 둘째로 잘 하는집을 들렀습니다.
역시나 창문에 봄기운 가득한 글씨가 붙여져 있더군요.


일단 단팥죽으로 배를 빵빵하게 불려줍니다!
(당신은 이미 빵빵한 배잖아!)


빵빵하다 못해 터질것 같은 배를 움켜쥐고 허부적거리며 걷습니다.
이때 등장한 부엉이 박물관! (왠지 저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_-)


골목길에 있지만 곳곳에 안내판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입구입니다.


윽! 입장료가 좀 세지요?? -_-
그래도 들어가보죠.


입구부터 부엉이들이 반겨줍니다.


박물관 내부는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유일하게 이곳만 촬영이 허가되지요.
내부엔 정말로 다양한 부엉이 관련 용품들이 있습니다.
동전에서 전화기.. 심지어는 미국의 1달러 화폐까지 진열되어 있습니다.


다보고 나면 기념스탬프를 한 방 찍지요.
따뜻한 녹차로 몸을 푼 뒤, 기운내서 다시 go go!
가회동은 가파른 골목길이 많아서 은근히 힘듭니다.


한옥관람 지점을 알고싶으시면 참조하세요.




가회동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함께 곳곳에 한옥이 숨어있어
재미있게 걷기엔 좋습니다.


요리연구가 오정미씨와 남편분이 운영하시는 쿠킹스튜디오 겸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이 되는데요.
가입은 홈페이지나 직접 찾아가서 가입하시면 됩니다.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예약을 통해 요리를 맛보시게 되는데요.
배우는 학생들이 만드는 요리라서 2만원 정도에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단, 예약은 필수이구요, 그냥 방문하시면 학생들이 만든 파이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핸드메이드 케이크 전문점. 담에 한 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by jules | 2007/03/05 22:26 | 목요일생의여행일지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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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행인1 at 2007/03/05 22:33
단팥죽이 맛있어 보이네요.^^
Commented by 런∼ at 2007/03/05 23:18
너무 좋다..사진만 봐도..^^
목요일날 보자꾸나..^^
Commented by 조제 at 2007/03/06 01:29
지금은 너무 추워 저런 산책 꿈꾸기가 힘드네요...덜덜덜;
얼른 날이 따뜻해져 산책하기 좋아지길 바랍니다~
Commented at 2007/03/06 02:3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달을향한사다리 at 2007/03/06 16:25
사진의 햇빛이 따뜻한 듯 하면서도 아직 겨울의 쓸쓸함이 가시지 않은 듯 해요. 추운 날 봐서 그런가... 단팥죽의 밤만 홀랑 집어 먹고 싶어요(햇빛 얘기하다가 무슨 뜬금없는!!)
Commented by Zacharias at 2007/03/06 19:27
가회동도 정말 갈만한 곳이 많네요~아직은 날이 추워서 집에 들러붙어있지만^^; 날풀리면 한번 가봐야겠네요~
Commented by jules at 2007/03/06 21:30
행인1님// 꼭 드셔보세요. 한방차도 진하고 맛있습니다. ^_^

런∼// 응. 목요일날 봐!~ ^_^)/

조제님// 그렇죠. 사실 요즘 날씨가 별로 추운 건 아닌데, 워낙 따뜻한 겨울이라서 춥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비밀글// 오케이!

달을향한사다리님// 밤도 맛있지만 사실 은행이 더 고소해요.

Zacharias님// 흐흐흐.. 데이트 장소로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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