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es in Taipei] 주펀의 이모저모와 진과스 황금공원

2007년인데도 아직도 못 끝내는 Jules의 여행기입니다. -_-
일단 주펀의 나머지 사진들을 보시죠.
사진의 투명하고 속이 빨간 만두는 찹쌀가루를 만두피로 하고
속에 고기를 넣은 만두입니다.
사람들이 줄을 지어 먹는 간식중 하나지요.




이런 가운데 저는 용감하게 한 음식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취두부!!
흔히 썩은 두부라고 해서 한국 사람들은 아주 싫어하는 음식입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청국장이나 된장은 외국 사람들에게 똑같이 느껴지지 않겠습니까?
솔직히 대만을 짧은 시간내에 여행하는만큼 그들의 식생활에 도전해 볼 시간이 많지 않잖아요.
그래서 가장 큰 임팩트의 취두부에 도전해봤습니다.
가격은 우리 돈으로 1천2백원 정도였습니다.
맛은 생각외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마치 치즈튀김같아요.
조금 느끼하나 이정도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떨며 기피할 음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만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두부를 먹고난 뒤 입가심으로 뜨거운 팥빙수(?)를 먹었습니다.
말그대로 타피오카와 쌀떡을 섞은 듯한 뜨거운 단팥죽에 얼음을 가득 부어 먹는 음식입니다.
(얼음을 빼도 되요)
의외로 달지않고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다들 줄을 지어 먹더군요. 가격도 1천원 정도입니다.



다음은 아메이 찻집과 함께 가장 유명한 찻집인 주펀찻집에서 중국식 다도를 즐겼습니다.
참고로 이 주펀찻집의 주인장 부부는 예술가이자 도예가라고 하시더군요.
안에 들어가보면 굉장히 넓고 고급스런 분위기에
중국 전통음악이 은은하게 흐릅니다.
손님들 옆에는 커다란 화로에 차주전자가 물을 끓이고 있는데요.
직원들이 쉴새없이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여기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앉아서 차를 즐길 수 있어요.
다만 가격은 비싸서 거의 1만8천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됩니다.
제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기념엽서를 공짜로 챙겨주던 직원분이 생각나네요.. ^^




차를 마시고 20분정도 골목길을 죽 따라 올라가면 주펀 정상의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제는 진과스 황금박물관으로 서둘러 가야합니다.
진과스 황금박물관은 옛날 일제시대 금광촌을 그대로 환경공원으로 만든 곳입니다.
이곳에 높이 180cm의 금괴가 유명한 볼 거리죠.
(참고로 전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_-;;;)
이곳은 주펀에서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됩니다.
입장료는 1만원 정도였던 것 같군요.. (오래되어 기억이... 크흑...)
가족관광객들이나 유치원같은 단체관람이 많았습니다.
역시나 한국인은 저 혼자... ㅠ.ㅠ




사실 제가 이곳에 꼭 오고싶었던 건 바로 광공식당에서 파는 도시락때문이었습니다!!
(안에서 새는 먹보, 밖에서도 샙니다... -_-)
참고로 이 도시락은 그 옛날 광부들이 먹던 반찬과 밥을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가격은 8천원!! 맛이 장난이 아닙니다.
특히나 짭쪼름한 돼지갈비는.. ㅠ.ㅠ)b
다 먹고 난 뒤엔 도시락과 젓가락, 도시락보는 기념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므훗!!!



다음은 타이페이 여행 마지막편 입니다!!! >.<)/

by jules | 2007/01/15 23:41 | 목요일생의여행일지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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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행인1 at 2007/01/15 23:52
맛있는 여행이셨군요.^^
Commented by jules at 2007/01/15 23:56
행인1님// 배부른 여행이었죠. ^_^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7/01/16 00:57
..어흑, 친구랑 뉴욕가기로 계획중인데 틀어서 대만과 홍콩을 다녀오는 걸로;;;(퍽!!)
Commented by jules at 2007/01/16 20:28
달빛느낌님// 여행가시나요?! 부러워요!
Commented by 사바욘의_단_울휀스 at 2007/01/16 22:25
흥미로운 음식들이많군요.
Commented by 달을향한사다리 at 2007/01/17 16:09
배고프잖아요 엉엉엉~
Commented by jules at 2007/01/18 10:02
사바욘의_단_울휀스 님// 역시 중화권이라 흥미로운 음식이 많더군요. ^_^

달을향한사다리님// 헤헷! 테러성공!!! >.<)b
Commented by 행복해 at 2007/01/18 21:24
도시락이 먹고 싶군요...ㅠ.ㅜ
Commented by jules at 2007/01/19 11:17
행복해님// 아아, 너무 맛있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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