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es in Busan] 담백한 수육맛이 일품인 평산옥

부산에 내려갈때 KTX를 타고 내려갔습니다.
그때 좌석에 있던 잡지를 읽어보니
평산옥에 대한 소개가 나오더군요.
무엇보다 수육을 1인분씩 판다는 점에 눈길이 간 jules.
(다른 곳은 보통 2인분이 기준이죠..
그래서 전 혼자 여행하면 한정식을 못먹어요.. ㅠ.ㅠ)

일단 부산역에 도착하자마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점심때라 몹시 바쁘신 것 같은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사장님이 알려주신 평산옥의 위치는
부산역 1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빨간색 중국식 대문이 보이는 화교거리가 있고
입구에 편의점이 보입니다.
그 편의점을 우측으로 끼고 화교거리를
쭉 올라가면 차도가 보이고 그 오른쪽에 평산옥이 보입니다.
(아쉽게도 외경사진은 못찍었으나 간판이 큰 관계로 금방 보이실겁니다..)


메뉴판이 다소 흐릿하게 나왔군요.
어쨌든 이곳은 수육과 국수 단 두가지만 팝니다.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거의 자리가 없더군요.
이런 가운데 혼자 들어갔는데도
친절하게 자리를 마련해주십니다.
다들 정신없이 드시는 걸 보니 더 배가 고파졌습니다.


그냥 찍어본 벽 풍경.. -_- (배고프다보니 별 뻘짓을 다했습니다..)


아아, 드디어 나왔군요..!!!!
수육 1인분이지만 상당히 푸짐합니다.
더욱이 기름기를 빼서 담백하고 맛있네요.
특히 비장의 된장소스! 달콤새콤매콤한데 무엇을 넣었는지
알 수 없는 비밀의 소스였습니다. 맛있었어요! >.<)/


그리고 국수도착!!
돼지고기를 삶은 물에 국수를 삶은 심플한 메뉴이나
의외로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시원합니다.
옆을 보니 다른 분들은 부추와 김치를 듬뿍 넣어드시길래
따라해봤습니다. 아아, 정말 맛있네요!! ㅠ.ㅠ

배를 두드릴듯한 포만감을 느끼며 계산한 가격은 7천원!!
이정도면 상당히 저렴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거기다 사장님이나 아주머니들께서 투박하지만
은근히 정감있는 느낌이라서 더 좋았답니다!

전화번호는 051-468-6255입니다. 참고하세요!

팁입니다. 다른 분들이 소개하신 관련 블로그를 찾아보니
기호에 따라 비계가 섞인 부위로 주문할 수도 있고
비계를 싫어하신다면 살코기 부문만 따로 달라고 얘기하면
그렇게 주신다고 하네요. 역시 알아두세요. ^^


by jules | 2006/08/07 09:31 | 목요일생의여행일지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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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맛있는 런~이네 집 at 2006/08/07 12:48

제목 : 나도 부산가면 가볼테다..ㅎㅎ;;
[jules in Busan] 담백한 수육맛이 일품인 평산옥 부산에 영화보러 가던 낭만을 잊은지 벌써 몇년째인지..;;; 아침에 강변로 타다가.. 앞에 지나가는 나이트 크럽 차를 봤는데.. 자 전체에다 춤추는 여자 사진으로 도색을 했다. 그런데 그 여자가 내 눈에 뭘로 보였냐면.. 인도영화 '춤추는 무뚜......more

Commented by 작은꿈 at 2006/08/07 10:42
아...곧 점심시간인데 벌써부터 배가 고파 올만한 사진들이로군요.
전 이번주말부터 휴가라서요. ^^ 기다리고 있답니다. ^^
글구 링크 업어 갑니당..^^
Commented by 조제 at 2006/08/07 10:54
저렴하고 착한 가게군요..저 정도에 칠천 원이라니~
Commented by Tirsha at 2006/08/07 11:46
부산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먹어봐야겠네요. 군침이 살살 돌아요~
Commented by sesism at 2006/08/07 11:47
아아 국수ㅠ
Commented by 달을향한사다리 at 2006/08/07 13:27
정말 저렴하네요. 고기 국물은 안 좋아하지만, 저 국수는 엄청 땡겨요 ^^
Commented by 호크윈드 at 2006/08/07 14:21
이거 참...(츄르릅)
Commented by jules at 2006/08/08 12:14
작은꿈님// 휴가 잘 다녀오세요. 링크 감사합니다..^^

조제님//친절하고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있는 가게는 모든 이들의 로망이지요.

Tirsha님//네. 추천하는 가게에요.

sesism님// 국수가 굉장히 유명하답니다.

달을향한사다리님// 느끼하지 않고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요.

호크윈드님// 맛있어 보이시죠. 흐흐흐...
Commented by 샤도우 at 2006/08/08 13:35
우와 정말 맛있게 보입니다... 부산가믄 꼭 먹어봐야쥐...
Commented by jules at 2006/08/09 12:12
샤도우님// 헤헤,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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