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카페 coin의 녹차빙수..

덥다보니 찬것만 찾게 됩니다.
더욱이 저처럼 더위에 약한 뚱띵이는 이런 불볕더위가 배는 힘들어요. 크흑..
이런가운데 제가 자주가는 카페 coin에 들렀습니다.
그랬더니 녹차빙수가 떡하니 메뉴판에 있는데,
오호, 녹차아이스크림을 직접 만들었다네요.
그래서 한 번 시켜봤습니다.


간판크기의 압박으로 사진의 주인공이 김치전문음식점이 되었군요.
하지만 코인은 그 위에 있습니다.
위치는 명동 외환은행 본점 맞은편 골목입니다.


창문을 통해 맞은편 뚜레주르 2층이 보입니다.


고급스런 분위기의 편안한 실내전경입니다.


드, 드디어 나온 녹차빙수의 위용을 보세요!!!
크억!! 너무 양이 많습니다. 둘이 먹어도 남겠군요.
그럼 맛은 어떠냐하면..
녹차아이스크림의 맛이 상당히 진하군요.
저는 특유의 쌉싸름한 녹차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입맛에 맞았습니다.
거기다가 일반 빙수와 달리 떡과 견과류를 다량 투입,
고소한 맛이 일품이네요.
꼭 한번 가서 드셔보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만 역시 가격의 압박이 문제... 1만원이거든요... -_-
하지만 두 사람이 간다면 1인당 5천원정도면 되니까 부담이 덜할겁니다.
(어째 요즘은 빙수나 아이스크림 포스트가 대부분이군요...)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명동에 가다가 신기한 장면을 봐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냥 봐선 별로 신기해보이진 않습니다만.. 뭘까요??
힌트는 옆의 가판대와 달리 비닐이 덮인 가판입니다..
(답은 아래를 긁으시면 나와요..)

사실인즉슨 비가 왔는데, 이상하게 다른 곳은
안오고 이 비닐덮인 가판위에서만 내리더라구요.
실제로 그 가판을 지나갈땐 비를 맞습니다만,
바로 한걸음만 더 가면 비가 안와요... -_-
다들 신기해하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비닐덮인 가판대 아저씨는 울상을 짓더군요...



by jules | 2006/08/03 23:05 | 카페통신 | 트랙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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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미역건조장 at 2006/08/04 23:28

제목 : 비의 경계
여기는 신탄진. 탄약사에 17:00까지 가야한다. 지금은 12:10 오랜만에 기차를 타고 오는데, 청주 지나서부터 비가 오는거다. 다행히 여기 신탄진에는 비가 그다지 많이 오지 않지만. 그냥 그런 생각을 해봤다. 어차피 온 세상에 비가 오는 건 아닐테니까... 비가 오는 곳도 있고, 오지 않는 곳도 있다면, 정확히 그 경계에 서 있는 기분은 어떨까? 한쪽......more

Commented by sesism at 2006/08/03 23:09
만지지 못하게 덮은건가요? 뭘까... -_-?
그나저나 가격은 비싸지만 무척 탐스럽게 보입니다. 아이스크림이 많아서 좋고 떡까지 많다니요. 어제 명동 갔었는데 케잌 전문점에서 빙수를 주문했더니 마감이 되었대서 못먹었어요. 올해 빙수를 제대로 먹어보지도 못했는데ㅠ
Commented by 에이미 at 2006/08/03 23:33
하늘에 거기만 구멍이 났나봐요. :)
Commented by 달빛느낌 at 2006/08/04 00:57
안녕하세요? 실은 며칠전에 링크만 해놓고 눈팅만 하다가 코인이라는 말에 번쩍 눈에 뜨여서 신고합니다....(실은 링크보다는 안면이 먼저겠네요. ^^ 사바욘님 벙개에서 뵈었습니다.)
코인의 녹차빙수의 위용은 정말....환상이예요~ ㅎㅎ 얼음마저도 맛있어서 얼음퍼먹는 재미도 쏠쏠하지요. 근데 본점과 을지로점은 각각 맛이 조금씩 다르다기 보다는 토핑이 조금 다른 듯 싶었습니다. 본점은 캐슈넛 중심인 반면 을지로쪽은 팥고물이랑 다른 재료들이 좀 더 많이 들어가서 맛이 약간 차이가 있었지만, 두 곳다 맛있어요오~ ^^ 이 더운 열대야에 절로 입맛이 다셔지는...
Commented by RyuRing at 2006/08/04 04:00
와우! 너무 좋아요 ;ㅂ;! 쥬링이랑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ㅂ/
Commented by sesism at 2006/08/04 09:19
땅이 젖었쿠나!
Commented by 비밀이 at 2006/08/04 10:22
땅을 보니 정말 비가 내리는 곳과 안내리는 곳의 경계가 보이네요; 신기 신기
Commented by 달을향한사다리 at 2006/08/04 14:55
오호~ 녹차빙수 진짜 먹음직스러워요 +.+ 근데 가격의 압박이...
Commented by 마른미역 at 2006/08/04 23:22
헤에... 정말 그런 곳이 있네요.
그 경계에 서보고 싶어요.
Commented by soya at 2006/08/04 23:45
경계를 눈으로 볼 수 있으니 더 신기해요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6/08/04 23:51
와아, 신기한걸요! 그나저나 저 카페 지나가면서 본 곳인데 녹차빙수가
맛있는 곳이군요. +ㅁ+/
Commented by jules at 2006/08/05 19:46
sesism님// 당분간은 빙수 리뷰를 할까싶어요.
일단 명동 아기곰의 꿀단지, 압구정동의 밀탑, 하겐다즈의 빙수등등이
저의 시선에 잡혔습니다.

에이미님// 그죠? 저도 참 신기하더군요.

달빛느낌님//반갑습니다. 을지로 점도 있군요. 한번 가봐야겠네요. ^^

RyuRing님//친구분과 함께 가시면 맛은 두배! 가격은 절반이지요! ^^

sesism님//헤, 이제 아셨군요. ^^

비밀이님//저도 신기신기했어요우! >.<)/

달을향한사다리님//그래도 가격값은 하는 것 같아요.

마른미역님//관련글은 잘 읽었습니다. 뭐, 언젠가는 경험하시겠죠. ^^

soya님//다들 사진찍고 난리가 아니더라구요. 정말 신기하긴 했어요.

히카리님//한 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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