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jules의 생리 후기

요즘 마감 스트레스가 급증하면서, 몸이 정말 안 좋구나라는 증상을 많이 느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역시 생리지요.... -_-;;
(이런 말을 자꾸 들으시는 남자분들껜 죄송..)
이번달은 정말 양이 많았습니다.
거의 제 혈액의 1/3은 쏟아낸 것 같아요. -_-
거기다가 거시기 그... 냄*도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_-;;
지난달엔 양도 적었고, 냄새도 별로 나지 않았거든요.
더욱이 지난달은 마감이 거의 없어서
(원고 청탁이 별로 없었거든요.. -_-;;)
가방도 만들고, 맛있는 것도 먹고, 딩가딩가 바람도 쐬면서
비교적 스트레스가 덜했습니다.
그리고 먹는 것도 고기를 별로 먹지 않고
(이래뵈도 고기 별로 안 먹는 편입니다.. -_-;;)
가급적이면 거친 음식이라고 불리우는 채식들을 많이 했었죠.
덕분에 지난달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생리가 지나갔어요.
뱃속도 편안했구요.....

그리고 이번달은 뭐...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_-
지난달 말부터 미친듯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고..
뭐 현재까지 오고 있는 겁니다.
그래도 다행인 건 생리의 양은 미친듯이 많았고 냄*도 심했지만,
(참고로 양이 많은 건 몸에 쌓인 노폐물이 그만큼 많았다는거죠... -_-)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생리통이 없었다는 건 하나의 위안으로 삼아야 할까요???
그래서 잠시 심층 분석을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다음과 같은 이유 분석이 나왔습니다.

길어져 접습니다


1. 매실 액기스를 탄 찬물을 꾸준히 마셔줬다
2. 고기는 지난달에 이어 거의 먹지 않았다
3. 몸에 좋은 야채를 많이 먹어줬다
4. 한방 생리대를 썼다
5. 많이 걸었다
6. DHC 효소 음료를 마셨다

이 정도네요..

먼저 1번의 경우, 저희 아버님께서 딸뇬을 위해 짜주신 엑기스입니다.
아버님의 말씀으로는 매실이 생리통을 완화시켜주신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전 이 음료를 꾸준히 마셔줬는데요.
과연 어떨지는 모르나 저에겐 나름대로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번의 경우, 저에겐 솔직히 고기 알레르기가 좀 있습니다.
웃긴건 너무 피곤할 때 고기를 먹으면 오히려 심각한 두드러기가 난다는거죠.
이번달에도 어쩌다 한번 소고기를 먹었다가 밤에 가려워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요..
그래서 고기를 피했는데 (하지만 어제는 근 몇달만에 처음으로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_-)
덕분에 가려움증도 덜해지고 피부도 덜 뒤집어졌던 것 같습니다.

3번, 6번의 경우는 다소 의견이 분분합니다.
제가 자주 찾아가는 샐리님의 블로그에선 생식과 채식을 하면
거의 생리를 안한다는 데 대한 포스트가 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참조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야채로 인한 섬유질 섭취로 뱃속도 편안했고,
가스도 덜 찼었던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DHC 효소를 물에 타 먹으니 무엇보다 화장실 가기가 편합니다.
생리때 전 변비가 심해서 거의 애를 낳는 수준의 고통을 겪어야 하는데
이번엔 이 효소때문에 거의 그런 고통을 느끼지 않았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4번은 일단 화학성분의 생리대가 아니라는 게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습니다만,
몸이 안 좋아서 그런지 화*트 생리대를 착용했을 때
피부도 가렵고 너무 안 좋았어요.
그래서 예지미인으로 얼른 바꿨더니 다행히 그런 증상이 가신겁니다.
물론 예지미인 벌레 사건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지만,
나름대로 추천할 만합니다.

5번의 경우는 일단 생리통을 겪을 때 저는 몸을 많이 움직일때가
그냥 누워만 있을때보다 오히려 덜 아프더라구요.
이번 달 마감때문에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녔는데
그게 오히려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아무리 생각해도 이제 생리대를 바꿔야 할 때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엔 더욱 대안생리대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고려중입니다. 이것에 대한 건 나중에 포스팅 하지요.

혹시 대안생리대에 대한 정보나 기타 웰빙 문제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샐리님 블로그를 참조해보세요.


닫으셈


by jules | 2006/05/18 18:33 | 에코라이프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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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조제 at 2006/05/19 01:40
근데 정말 육식과 관련이 있긴 있는 모양이에요. 저도 몇 달 전 처음으로 제대로 다이어트 시작할 때 고기를 거의 안먹었더니 양이 지극히 적었어요. 근데 색은(;;;)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 건강에 이상있는 건 아닌가 의심했는데.
역시 고기를 줄여야겠어요!-__-
Commented by jules at 2006/05/19 01:48
조제님// 저도 고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중입니다만... 그게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다행히 소고기, 돼지고기는 별로 땡기지 않는다는... 단백질 섭취 차원에서 닭가슴살은 먹어주고 있습니다만.. -_-
Commented by 이샤 at 2006/05/20 16:27
앗, 여자분이셨구나 (//)
Commented by jules at 2006/05/21 02:04
이샤님// 네.. 그렇습니다... -_-;;;
Commented by 푸옹이 at 2006/05/21 22:53
아하. 글쿠나.. 양이 많다는 건 노폐물이라... ^^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Commented by jules at 2006/05/22 00:21
푸옹이님// 좋은 정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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